Cattleya walkeriana fma. rosada 'Galo' HCC/ACWJ
(카틀레야 왈케리아나 로사다 '갈로')
2017.10.21
2년전 ACWJ E(일본 카틀레야 왈케리아나 협회 동부지부)의 마스코상으로부터 분양받은 개체가 이번에 개화 했습니다.
http://blog.naver.com/haney211/220375985264
C. walkeriana fma. rosada 'Galo' HCC/ACWJ 는 마스코상이 출품해서 HCC 상을 받은 개체의 분주로 당시 상 받을때의 사진은 위 링크에서 확인 부탁합니다.
딱 그 때의 그 모습으로 아주 반듯한 정형화로 폈습니다.
[개화과정]
2017.09.26
처음 왔을때 벌브 3촉에 신아 한촉 나고 있었는데.
2년만에 딱 두배로 불었습니다.
올해는 여름부터 왈케리아나 꽃이 폈습니다만
9월말이 되면서 본격 왈케리아나의 시즌을
C. walkeriana fma. rosada 'Galo' HCC/ACWJ가 열어 줍니다.
2017.10.03
보통 왈케리아나는 11월 부터 시즌 시작인데
올해는 좀 빠른것 같습니다.
일본분들이 벌써 꽃봉오리가 나오냐며 놀라더군요.
2017.10.11
왈케리아나가 아니라도 티포의 카틀레야들은
개화 직전에 꽃봉오리가 불그스름하게 물이 듭니다.
첫꽃에 대한 기대감과
퇴근 후, 물 시원하게 주고..
물방울 맺힌 버드(꽃봉오리)가 너무 탐스러워
클로즈업 해 보았습니다.
2017.10.12
다음날 개화시작.
이럴때는 꼭
꽃봉오리 안쪽 들여다 보지요??
꽃은 기형인지?
바이러스는 없는지??
사진으로 봤던 바로 그 꽃인지???
물방울 변이개체도 아닌데
페탈도 크고, 둥글고, 느낌이 좋습니다. ㅆ.ㅆ
이때 사진 찍어다가 카페에 자랑좀 했습니다. ㅎ.ㅎ
2017.10.14
만개 2일차..
두번째 버드(꽃봉오리)도 개화합니다.
[만개모습]
2017.10.16
저녁에 실내 조명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티포 개체들이 조명에 따라 색감이 제법 달리 보여요.
C. walkeriana fma. rosada 'Galo' HCC/ACWJ는
페탈과 세팔이 뒤집어 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페탈이 들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거기다 립이 활짝 펴져서
페탈의 크기와 비율이 아주 좋은 품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웃님들도 그리 보이나요?
어지간한 페티세라 변이라고 불리우는 물방울변이 개체보다는
꽃이크고 반듯한 정형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뭐..
제가 제꺼라고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냥 누가봐도 뒤틀어짐 없이
비율이 반듯하게 생겼잖아요..
동심원이 생기면서..ㅆ.ㅆ
낮에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ㅆ.ㅅ
2017.10.21
로사다(립이 페탈과 세팔보다 진한것)개체인데
실제로 보면
꽃잎의 태두리가 살짝 색이 진하고.
안쪽에 색이 연한 느낌이 있어서 단조롭다는 느낌은 적습니다.
개화 일주일이 지났지만
젼혀 뒤틀림이 없지요?
만족스러운 꽃을 만난것 같아서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부작에 대한 Know How라든지..
다른꽃과 비교, 실물 느낌등은
동영상으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