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hid life

[2017] L. sincorana var. coerulea 'lmpossible' 곰팡이에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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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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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lia sincorana var. coerulea 'lmpossible'

(렐리아 신코라나 세미알바)


2017.05.27


신코라나 세룰레야가 한창 개화중입니다.

올해는 완전 졸작입니다.

2014년에 꽃핀 상태에서 우리집에 와서

2015년도 개화하고.

http://blog.naver.com/haney211/220361919681


작년은 건너 띄었습니다.
이유가..
작년 여름에 선풍기를 튼다고 틀었지만.
열대야 속에서..  곰팡이들의 습격으로
좀 해먹었습니다.
이사벨라 스톤도. 브라사볼라 노도사도..  몇가지를요.

이넘도.. 그중 한넘인데.
위 사진을 보시면. 잎 옆면의 시커먼 자국들이.
여름에 물주고 못 말리면. 이리된답니다.
곰팡이들이 번식하고. 다시 물주면 물방울이 튀면서 옆으로 번지지요.
빨리 처치를 하면. 연부와는 달리 
난초 전체가 감염되어 죽는것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응으로 일단 추가 공팡이 증식을 막기위해
물을 말리고.
균제를 살포했습니다. 
때문에 작년 신아에서는 스트레스로 꽃을 못 봤구요.

​올해의 신아에서는 꽃이 왔습니다.

잎이 깨끗해진것 보이시지요??
그치만.. 벌브의 기부. 그러니깐 껍질이
정상 상태는 우유색정도의 백색인데.
작년의 여훈인지.. 살짝 곰팡이 끼는 보이데요.
그래서 올해 4월 이후부터 한달에 1회 정도로
균제 살포는 살짝 했습니다.


보통.
화아분화 시기나. 꽃봉오리일때
균이나. 해충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화가 필수 있는데.
이넘도 꽝으로 필지.. 지켜 봤습니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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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꽃은 폈습니다.
그치만..
"역시나" 와 "휴~~~"가 교체합니다.

하나는 정상개화.
다른 하나는 비정상개화

페탈 2장이 없는 기화로 폈습니다.
오른쪽 꽃 ㅠ.ㅠ ​ 
난초 키우시는 분들이 
보통 물주기 3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몇년 키워봐야..
쌩초보는 면하는것이 난초 키우기 같아요.
어떤 분들이 제가 고수인줄 알고..
어렵게 보시는 분들도 계세요..
절대..
딱 제 수준은 
이제 죽이지는 않고.
꽃은 어째 어째 피우는 수준 같아요.

대신 좋아하는 난초는
부작해다가 내멋에 즐길 여유는 좀 부린다는거 ㅆ.ㅆ
취미 잖아요.

고수는 이런 분들이세요.

제 난우님이자..
난초 선배이신.. 백조님 같은분들..
비슷한 시기에 구매해서..
매년 실패없이 실하게 키워내고
꽃도 본예를 보시지요.

이리 하려면.
대주로 갈수록 뿌리 안상하게 비료 컨트롤도 해야하고.
시기별로 해충과 균을 제어하고..
결코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저 처럼요..
뭐 키운다고 고수는 아닙니다.
말이 많다고 고수는 아닙니다.

사실
이 바닥에서 언젠가고수가 되고 싶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취미로..



저의 실패담, 배양기, 매년의 모습을
블러그에 담아 주변분들과도 공유하고.
욕심안내고 딱..
키울 만큼만 들여다가.
힘들때 난초 보면서 쉴수 있는 
나의 공간을 즐기는
그런 취미가.


아직은 蘭쟁이라 불려 지는것만으로 충분한 화이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6,7,8월달
이웃님들도 물관리 잘하시구요.
통풍.. 통기..
몇번을 강조해도 또 강조 하는 이유입니다.


※화이의 배양정보는 올해는 안되겠네요. 작년에 안피었고. 올해는 한쪽이 기화.. 렐리아 신코라나도 지금은 좀 똘방똘방해지고 있는데. 내년은 기대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화이
화이 원예·재배

한국에서는 Club Orchid Mania(클럽 오키드 매니아)를 운영하고, 해외에서는 ACWJ(일본 Cattleya walkeriana협회) 멤버로 활동하는 난(蘭)쟁이 화이입니다.